2020 후룬(Hurun) 부자순위 발표, 마윈 1위, 2위에 마화텅

2020년 후룬 바이푸방(胡润百富榜, 후룬 부자리스트) 발표

마윈(马云, Jack Ma) 1위, 2위에 마화텅(马化腾, Pony) 이름올려

 

 

오늘 10월 20일 《2020年胡润百富榜 2020년 후룬 부자리스트, Hurun China Rich List 2020》를 발표했으며, 1위에 마윈(Jack Ma), 마화텅(Pony)이 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발표한 《2020年胡润百富榜 2020년 후룬 부자리스트》에 따르면, 제 1위에 알리그룹(阿里集团)의 창시자인 마윈이 올랐으며, 그의 재산은 4천억위안(약 68조2,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가 증가했다. 그리고 제 2위에는 마화텅으로 그의 재산은 3천9백억위안(약 66조5,457억원)에 달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0%가 증가한 것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후룬 부자리스트의 인원수는

579명이 증가로 32%가 늘어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모두 2,398명 기업가들의 재산은

20억위안(약 3,411억원)을 넘어섰으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가들의 총 재산은

작년에 비해 약 10조위안 증가했다.

 

그리고 부자들이 있는 도시의 경우

선전(深圳 심천)이 올해 이름을 올린 기업인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가 됐으며,

베이징(北京 북경), 상하이(上海 상해), 항저우(杭州 항주)와

광저우(广州 광주), 쑤저우(苏州 소주)가

샹강(香港 홍콩)을 제치고 6대 도시가 됐다.

 

 

 

재산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기업가에서

메이퇀(美团)의 41살 왕싱(王兴 왕흥)의 재산이 3배넘게 증가하여

1,700억위안(약 29조122억원)이 됐으며

52위에서 13위로 급 상승했다.

징동(京东 경동)의 류창동(刘强东 유강동)은 1배 넘게 증가하여

1,600억위안(약 27조2,992억원)이었으며,

택배회사 순펑(顺丰 순풍)의 왕웨이(王卫 왕위)의 재산은

1배넘게 증가하여 2,400억위안(약 402조9,512억원) 이었고

순펑은 올해 모두 9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