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그룹(Ant Group) 상장, 마윈 세계 제 11위 부자로 올라섰다

앤트그룹(蚂蚁集团, Ant Group) 상장

직원들 1인 평균 800만위안(약 13억4,400만원) 넘는 금액의 인센티브

마윈(马云, Jack Ma)은 세계 11위 부자로 올라서

 

 

10월 27일 앤트그룹(蚂蚁集团 마이지퇀, Ant Group)은 IPO 초보단계의 매도문의가 완성됐다고 선언했으며, 최종 A주(중국 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런민비로 거래하는 주식) 발행가격은 주당 68.8위안(약 11,560원)으로 결정되어 총 시가는 2.1조위안이고, 이는 이전 여러 투자은행의 전망치 2.5조~3조위안의 평가와 비교했을때 약 20~30%의 할인폭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발행가격에 따라 앤트그룹(Ant Group)의 직원과 컨설턴트를 모두 합쳐 약 1376.9억위안을 받게됐으며, 이는 1인당 평군 800만위안(약 13억4,4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앤트그룹 투자설명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9월 30일까지 경제 수익권 인센티브 계획의 항목아래

경제적 이익의 발행인 주식의 합계는 모두 30억79만주이며

그중 앤트그룹의 직원 및 컨설턴트에게 부여된 비중은

약 65%가량이다.

68.8위안의 발행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했을때

앤트그룹의 직원 및 컨설턴트는 약 1376.9억위안을 받게된다.

 

마윈이 보유한 앤트그룹의 주식가치는 약 274억달러로

그의 총 재산은 716억달러에 달해

세계 11위 부자로 올라서게 됐으며,

동시에 이는 마화텅(马化腾)을 넘어

중국 부자 1위에 재차 오른것이다.

앤트그룹 측은 인센티브를 받는 직원수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의 직원수를 계산했을때

앤트그룹 1인당 평균 826.48만위안(약 13억8,881만원)에 달하지만

이는 단지 1인당 평균 수치일 뿐이다.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앤트그룹의 A주 7.3억주 구매승인을 했으며

이를 발행가격 주당 68.8위안으로 환산하여

구매승인의 총 가격은 약 502억위안이라고 신고했다고 한다.

이번 발행이후 알리바바는 앤트그룹의 지분을

약 31.8% 또는 31.2% 보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발행대행사가 모든 선택권을 행사하여

A주 발행 및 H주(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주식) 발행

항목 아래의 추가주식을 인수하게 된다.)

 

 

 

동시에 마윈의 앤트그룹 주식보유는 8.8%로

공시 발행가격에 근거하여 그의 주식 가치는 274억달러이다.

이에따라 마윈의 총재산은 716억달러로 늘어나게 되며

오라클(ORACLE)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Larry Ellison)등을 넘어

세계 11위의 대 부호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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