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가 당신의 체중과 수명을 결정한다
얼마전 미국의 한 건강 전문가는 '저녁식사의 역할'이라는 견해를 인터넷에 올려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저녁식사의 4분의 1은 생명을 유지하고, 나머지 4분의 3은 의사의 수입을 유지하여 준다는 것이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수많은 병의 발생 원인 중의 하나는 저녁에 불량한 식사습관에서 온다는 것을 과학자의 연구에 의해서 밝혀졌다고 했다. 즉 저녁식사를 잘못하게 되면 수많은 병들이 우리몸에 찾아 온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풍성한 저녁식사 습관은 이전부터 늘 보고 해왔기 때문에 별로 이상할것은 없다. 그러나 그가 위에 말한 관점을 보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정말로 저녁식사가 우리의 체중과 수명을 결정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아니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일까?
저녁식사, 당신의 체중과 수명을 결정한다!
하나, 저녁식사와 비만.
통계에 의하면, 90%의 비만한 사람들은 저녁식사를 풍성하게 그리고 많이 먹는데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 위에 저녁시간의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 소모량이 낮게된다. 그리하여 여분의 열량은 인슐린의 작용아래 대량의 지방과 합성하여 날마다 조금씩 쌓이게 되며, 비만 또한 형성된다. 우리의 주위의 적지 않은 친구들은 절식 또는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은 저녁식사 절제의 중요성은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침식사는 거르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저녁식사는 거하게 챙겨먹는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점점 더 뚱뚱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습관인 것이다.
둘, 저녁식사와 당뇨병.
장기간에 거쳐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먹게되면, 언제나 인슐린의 대량분비를 자극하게 되고, 췌장의 부담이 가중되어 노화를 가속화 시키며, 나아가 당뇨병을 유발하게 된다. 비만 또한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중의 하나이다.
셋, 저녁식사와 장암(肠癌).
만일 저녁식사를 너무 배부르게 먹게되면, 단백질 음식물은 완전히 소화될 방법이 없게된다. 그리하여 장 세균의 작용으로 독성물질이 생산된다. 게다가 활동을 적게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수면 상태 중에는 장벽의 연동운동이 느리게 되므로 독성 물질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장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넷, 저녁식사와 요로결석.
인체의 칼슘 흐름의 피크는 저녁식사 후 4,5시간이다. 만일 저녁시사를 많이 늦은 시간에 했다면, 칼슘흐름의 피크 시간이 수면중에 이르게 된다. 이에따라 소변을 즉시에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중에 칼슘이 끊임없이 쌓이게 되어 침전되며 결정체 형성이 용이하게 된다. 이렇게 장기간 쌓이게 되면 결석이 형성되기 쉬우진다.
다섯, 저녁식사와 고혈지증(高血脂症).
만일 저녁식사를 고 단백, 고 지방, 고 열량의 방식으로 했다면, 간장을 자극하여 저밀도와 극 저밀도의 지단백(脂蛋白)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형성되게 된다.
여섯, 저녁식사와 고혈압.
만일 저녁식사를 육식으로 치우치게 했다면, 수면 시 혈류의 속도를 늦추게 되어 다량의 혈지가 혈관벽에 쌓이게 된다. 더 나아가 소동맥의 수축을 가져와 외주 혈관의 저항이 높아지게 되며,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고 또한 온 몸의 소동맥 경화 과정이 가속된다.
일곱, 저녁식사와 아테롬성 동맥경화 및 관상동맥 질환.
저녁식사를 고 지방, 고 열량으로 편향되게 했다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어 아테롬성 동맥경화와 관생동맥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아테롬성 동맥경화 형성의 주요 원인은 칼슘이 혈관벽 내에 침전하게 됨으로 인하여 일어난다. 너무 푸짐한 식단과 편식, 그리고 과식 및 너무 늦은 저녁 등 모두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 중의 하나이다.
여덟, 저녁식사와 지방간.
저녁식사를 너무 잘 먹고 너무 배부르게 먹게되면, 혈당과 지방산의 농도가 지방의 합성을 가속화 시킨다. 그리고 저녁에 활동량이 적기때문에 지방의 전환 또한 빠르게 되어 지방간 형성이 쉬워진다.
아홉, 저녁식사와 급성췌장염.
저녁식사를 폭음 폭식하고, 거기에 음주를 하게되면, 급성췌장염이 유발하기 쉽다. 심지어 심각한 사람의 경우에는 수면 중 쇼크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열, 저녁식사와 노인 치매.
장기간 동안 저녁식사를 너무 배부르게 먹게되면, 수면 시 위장과 그 부근의 간, 쓸개, 이자 등의 기관이 계속하여 활동 중이기 때문에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되며 뇌의 혈액공급 또한 부족하게 된다. 더 나아가 뇌세포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어 뇌세포 노화를 가속시킨다. 한 통계에서는 청장년시기에 항상 배불리 먹으면 노년 후 노인치매증에 걸릴 확률이 20% 이상 이라고 밝히고 있다.
열 하나, 저녁식사와 수면의 질량.
저녁식사를 푸짐하고 배불리 먹으면, 위, 장, 간, 쓸개, 이자 등 장기들이 수면중에도 끊임없이 일을하며 그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고, 대뇌는 계속하여 자극을 받게된다. 그리하여 많은 꿈을 꾸게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며,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신경쇠약 등의 병을 일으키게 된다.
아침식사는 거르고 저녁식사의 폭풍 흡입이 청년 지방간을 부른다.
글 머리에 미국의 건강 전문가가 자신의 견해라고 밝힌 글을 보고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된다. 28살인 한 직장인은 대학졸업 후 한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듯이 시간에 쫒겨 아침식사는 하지않고, 점심식사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구내 식당이나 주변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해결을 하거나, 또는 외부의 거래처 근처에서 빠르게 해결을 한다. 그리고 저녁시간 경우에 따라서 거래처 사람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거나, 아니면 거래처의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아 일주일에 3,4일은 대부분 외부에서 술자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그러나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한 관계로 오후 4시 전후가 되면 배가 고픈상태로 퇴근 후 저녁식사를 생각하며 참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저녁식사는 자신도 모르게 넘치게 먹게 된다.
그는 막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 65Kg으로 수려한 외모를 보였었다. 이후 5년 후 그는 승진도 하고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그의 체중은 80Kg이 넘는 비만의 체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어 그는 직장에서 신체검사를 했을 때 이미 지방간이 있고, 혈액의 지질 또한 비정상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그는 식사량이 많이 증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되돌아 생각해 보면 그때는 운동을 좋아해 주말이면 등산과 평소에는 축구를 하는 등의 활동량이 많았던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며 시간을 핑계로, 혹은 일에 얽매여 피곤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몸 관리를 소홀히 해왔던 탓이다. 결론적으로 저녁식사를 한꺼번에 많이하고 운동부족으로 체중이 늘어나고 지방간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는 한 직장인을 예로 이야기를 한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보통의 사람들은 이와 비슷한 생활을 하며 폭풍 흡입의 저녁식사를 술과 함께 한다. 그렇게 되면 빠르게 지방간의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
'화려한 저녁식사'는 몸의 병을 불러오며, 그것이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출근족들이 말하기를, 아침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환경이 그러하질 못하다는 것이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저녁이 되었을 때야 비로소 시간과 기회 등이 식사를 하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한 영양과 의사는 풍성한 저녁식사는 우리 몸의 부담 또한 풍성하고 비교적 부담이 커진다고 했다.
대량의 음식물이 신체에 들어온 후, 혈액중의 혈당 농도가 올라 인슐린의 대량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거기에 저녁식사 후 운동하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매우 적게 된다. 그래서 여분의 에너지는 인슐린의 작용아래 지방으로 변하여 몸속에 저장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오랜시간이 지나도 비만이 없는 것이 도리어 이상한 일이다.
기름진 음식물 중에서 다량의 동물성 지방은 당신의 혈액의 농도를 진하게 하여 혈관벽에 달라붙고 죽상경화판(혈관 내 쌓이는 노폐물로 이루어진 물질)이 형성된다. 혈관은 하수도에 두껍게 들러붙어 있는 기름찌꺼기와 닮아있다. 그것이 원할하게 되지 않으면 여러종의 심뇌혈관 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 외에 많은 사람들이 밤참을 먹는 습관을 갖고 있는데, 이는 소화기관의 병을 이끌어 낼 뿐만아니라, 사람의 생체시계가 무질서를 야기해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하루 세끼의 비율을 3:4:3으로 컨트롤하며, 우유를 많이 마시고 고기는 조금만 먹어라.
속설에 "아침식사는 국왕과 같이 먹고, 점심은 공주처럼 먹으며, 저녁식사는 거지와도 같이 먹어라."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식사를 합리적인 분배하여 비율에 맞춰 먹으라는 말이다. 영양학적으로 합리적인 식사는 하루 세끼 아침, 점심, 저녁의 섭취량 비율이 3:4:3이라고 한다.
저녁식사를 어떻게 해야 과학적이며 건강에 좋을까?
전문가는 우선 풍성한 저녁식사와 잠자기 전 밤참의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동물성 음식물을 선택한 경우에는 지방산의 함유량이 비교적 적고, 단백질이 비교적 높은 음식물, 예를들어 생선과 조류, 그리고 살코기 등을 먹는것이 좋으며, 기름에 튀기거나 불에 구운 음식물은 가능한 적게 먹거나 혹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초과체중의 사람들은 저녁에 한잔의 우유 또는 요구르트로 육류를 대신하여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제안한다.
식이섬유는 매우 강한 흡수력과 물과 결합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위 내용물의 용적을 증가시켜 주며, 포만감 또한 증가 시켜주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적게 먹는데 용이하다. 주식의 섭취량을 적절히 줄이고, 곡물류 위주로 옥수수와 귀리 등 성분의 섭취를 늘려 가며, 식용유는 식물성 기름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이어 저녁식사 후 적어도 3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산보 등의 가벼운 활동을 해주는 것이 몸에 유익하다.
이 외에 주의를 해야 할 것은, 저녁식사는 7시를 전후하여 적당량을 먹고, 고추, 마늘, 양파 등 매운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들은 위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수면의 질과 양에 영향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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