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친(李沁 이심)과 정말 잘 어울리는
드라마 《白鹿原 백록원》에서의 캐릭터 톈샤오어(田小娥 전소아)
《白鹿原 백록원》은 중국 당대 문학사에서 기서(奇书, 좋은 내용의 책) 중의 하나로, 역사적 경도나 이야기의 풍부함이 매우 중후하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독립성과 디테임함에 있어 모두가 매우 보기드믄 책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천종시(陈忠实 진충실)는 일찍이 만약 《白鹿原 백록원》을 발표하지 않았다면, 자신은 아마도 닭을 치고 있을것이라고 말했었다. 이 책은 제 4회 "마오둔 문학상(矛盾文学奖)"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을 했으나, 당시 작가협회 주석은 작품이 미풍양속을 해친다라며 노발대발 했다. 이로볼때 작품 《白鹿原 백록원》은 논쟁이 크게 일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白鹿原 백록원》이 발표됐다는 것은 중국 문학과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의미가 매우크다라는 것이 정론이다.
천종시가 일찍이 언급하기를
그가 톈샤오어(田小娥 전소아)의 죽음에 대해 쓸적에
"两眼发黑(양안발흑, 두 눈앞이 캄캄해지다)"했었다고 말했다.
인물의 개성과 시대상에 비추어 볼때
톈샤오어는 분명 살 수 없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바이쟈쉔(白嘉轩 백가헌) 어머니 입속의
"窗户纸 창호지"로 찢어졌다가 다시 바른 것과 같이
어떠한 다른 의견도 용납하지 않았고
마지막에 이르러 자신에게 "作死, 스스로 죽을 길을 찾다"했다.
《白鹿原 백록원》은 일찍이 각색되어
라디오 연속극, 연극,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영화와 드라마로 말할것 같으면
여주인공 톈샤오어는 여배우들이 가장 하고싶어 하는
배역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매우 적절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2012년 왕췐안 감독의 영화버전 《白鹿原 백록원》과
2016년 류진(刘进) 연출의
드라마 버전 《白鹿原 백록원》을 비교했을때
후자가 확실히 강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영화 한편의 시간에 담아낼 수 없는
풍성한 이야기로 그 자체가 매우 방대하여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것이 용납되고 안되고 하는
그러한 문제가 아니었다.
영화버전 《白鹿原 백록원》에서의 이야기는
많이 절취되어 시각상 일관성이 부족하며
비약성이 매우 강하여
그 과도함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원작을 보지 못했던 많은 관객들은 명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했고
도무지 상황들이 불분명하여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이러한 것들은 캐릭터를 만들어낸 배우들의
활약에도 물론 큰 영향을 끼쳤다.
많은 독자들과 시청자들은
천종시가 톈샤오어의 죽음을 묘사하면서
"两眼发黑, 두눈앞이 캄캄해지다"의 상황을 생각하면
시종일관 모두 리친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말하고 있다.
리친이 만들어낸 톈샤오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장위치의 영화버전 보다 더욱 만족해 하고 있고
독자들이 느끼는 감정에서도 더욱 공감을 사고 있다.
영화버전 《白鹿原 백록원》은
왕췐안(王全安 왕전안) 감독으로
2012년 9월 15일 중국내지 개봉했으며
장펑이(张丰毅 장풍의), 장위치(张雨绮 장우기),
우강(吴刚 오강), 돤이홍(段奕宏 단역굉) 등이 주연을 출연했다.
이 영화는 제작 준비기간 9년, 촬영시간 3년으로
"백가(白家)"와 "록가(鹿家)"가
백록원(白鹿原)에서 다투는 배경을 그리고 있으며
주로 북방의 농민들의 생존상황을
의미심장하게 원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영화는 제 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촬영은곰상과 황금곰상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버전 《白鹿原 백록원》은
류진(刘进) 연출로 장쟈이(张嘉益 장가익), 허빙(何冰 하빙),
친하이루(秦海璐 진해로), 류페이치(刘佩琦 유패기),
리홍타오(李洪涛 이홍도), 거지쥔(戈治均 과치균),
레이쟈인(雷佳音 뇌가음), 자이톈린(翟天临 적천림), 리친(李沁 이심),
지타(姬他 희타), 덩룬(邓伦 등륜), 왕샤오(王骁 왕효),
순이(孙铱 손의)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2017년 4월 16일 장쑤위성TV(江苏卫视 강소위시)와
안후이위성TV(安徽卫视 안휘위시)에 첫 방송을 했고
동시에 LeTV(乐视视频)에서 함께 방송됐다.
그리고 2017년 5월 10일 장쑤위성TV(江苏卫视)와
안후이위성TV(安徽卫视)에서 다시한번 더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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