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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머리가 전부 은발인 저우룬파(주윤발) 마치 80세 노인과도 같아

by 태권v22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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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이길 수 없다!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의 머리 전부 은발

마치 80세 노인과도 같아

"파거(发哥)"에서 "파예(发爷)"로 변신

 

 

저우룬파(주윤발)를 말하자면, 그의 "파거(发哥)"라는 또다른 애칭이 떠오른다. 수많은 80허우(80后), 70허우(70后) 등 모두가 저우룬파의 영화를 보고 자라며 그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그의 잘 생기고 멋스러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 유머러스한 말투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가 됐다. 지금 파거(发哥)는 이미 68세가 됐으며, 오랫동안 그에대한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4월 4일 파거(发哥)가 실검 순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저우룬파가 한 축하식 행사에 초대된 것으로, 이후 행사 현장의 사진 몇장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사진에서 저우룬파는 블랙의 정장과 넥타이를 하고 있어 목 아래 부분 모두 블랙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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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머리만은는 예외였다.

왜냐하면 머리 모두가 은발이었기 때문으로

만약 저우룬파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80세가 넘은 노인의 머리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이번 축하행사에서 저우룬파는 예전과 다름없이

당당하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으며

얼굴엔 계속하여 미소를 지으며

무대 아래 젊은 친구들과의 교류를 기분좋게 즐기고 있었다.

 

결국 세월의 습격을 버티지 못하고

대스타 저우룬파 또한 늙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 68세로 그리 많지 않은 나이라 말할 수 있지만

머리는 이미 너무 "늙어" 버렸고

많은 사람들 마음속의 "파거(发哥)"가

이제 "파예(发爷)"로 변해버렸다.

 

* 发哥[fāgē]-파거. 주윤발 형님

* 发爷[fāyé]-파예. 주윤발 할아버지

 

 

비록 머리는 이미 늙었다고는 하지만

저우룬파의 피부는 상당히 잘 관리되어

윤기가 흐르고 탄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여전히 젊은이 다운 활력을 보이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저우룬파는 "박사복"을 입고

연단에 올라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을 하고 있는 그의 전체적인 모습은

몸매 역시 잘 관리하여

비록 나이가 들었다고는 하나

그의 당당한 모습은 조금도 변하지 않아 보였다.

 

 

 

 

강연하면서 또한 당당하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고

그의 유머러스한 강연에

무대 아래에서는 간간히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장에서 저우룬파는 여전히 많은 인기를 받았고

일부 90허우(90后)와 00허우(00后)의 여학생들 또한

저우룬파에게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했으며

"파예(发爷)" 또한 흔쾌히 이에 응했다.

대신하여 휴대전화를 들고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파거(发哥)"는 여전히 사람들과 친밀하며

스타티를 전혀 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저우룬파는 지금의 부인 천후이롄(陈荟莲 진회련)을

알기 이전 또한 여러차례 사랑이 있었다.

또 한번은 위안안(余安安 여안안)과 번개결혼 했었으나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천후이롄을 만나면서 부터 저우룬파의 성격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자진해서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사실 저우룬파의 일상 생활에서 보면

상당히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시장에서 찬거리를 사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고

혼자 거리를 돌아 다니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혼자 조깅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등

몸관리를 꾸준히 해왔다.

그가 이렇게 스타 티를 내지 않는 것 또한

그의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 중의 하나일 것이다.

 

 

 

 

저우룬파에 대해 말하자면

대다수의 사람들 모두 그의 작품을 보물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특히 80년대 《英雄本色 영웅본색》, 《赌神 도신》 등

영화로 인해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열었고

총격전과 도박을 소재로 한 영화의 선두주자가 되어

홍콩의 "폭력 미학" 스타일 영화의 대표적인 인물이 됐다.

그리고 90년대에 들어서 청롱(成龙 성룡),

저우싱츠(周星驰 주성치)와 더블어

"双周一成 쌍주일성"이라 불렸다.

 

 

 

 

1995년엔 할리우드에서 발전을 꾀하며

애나 앤드 킹, Anna And The King, 安娜与国王》,

卧虎藏龙 와호장룡》 등 많은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일찍이 아카데미 시상자를 두번 맡아했다.

2005년엔 홍콩 네티즌들에 의해

"经典电视剧小生, 고전 드라마 소생"의 1위에 올랐고

2007년 미국 AZN 방송국의

"Asian Excellence Awards, 亚洲卓越奖颁奖礼"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그동안 저우룬파는 영화계에 몸담아 오며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어 냈고

또한 많은 돈을 벌어 들였다.

아마도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의 큰 돈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우룬파는 자신의 전 재산인

56억홍콩달러(약 8,727억원) 모두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우룬파의 자선을 베푸는 마음은

충분히 배울만한 가치가 있으며

그의 인품과 도량은 다른 스타들이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됐을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 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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