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草木人间 초목인간》 상영, 장친친(장근근) "우레이(오뢰)는 하늘이 나에게 준 선물"

영화 《草木人间 초목인간》 상영

모자(母子)관계로 호흡 맞춘

장친친(蒋勤勤 장근근)과 우레이(吴磊 오뢰)

장친친 "우레이는 하늘이 저에게 준 선물 같아요"

 

 

제 36회 도쿄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지금, 구샤오강(顾晓刚 구효강) 감독으로 우레이(오뢰)와 장친친(장근근) 주연의 영화 《草木人间 초목인간, Dwelling by the West Lake》과 또 다른 두 편의 중국영화 《老枪 노창》, 《雪豹 설표》가 함께 이번 영화제의 주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10월 30일 영화 《草木人间 초목인간》이 상영된 이후 마련한 간담회에서 장친친은 우레이에 대해 하늘이 그녀에게 준 선물과 같았다며 우연히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복선을 깔고, 서로 소통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이 모자(母子)관계로 매우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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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배경 아래 가족관계와 범죄주제를 융합한 것으로, 서호다산(西湖茶山, 서호의 차 산지)에서 한 모자(母子)의 구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草木人间 초목인간》) 시나리오는 저에게 매우 좋은 토양이었습니다. 제가 영양분을 흡수하고, 생장하며, 싹을 틔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라고 장친친이 먼저 말을 꺼냈다.

 

 

이어 그녀는 감독이 배우들에게 엄청난 자유와 안정감을 주었으며, 배우들이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영화에 전심전력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기는 저에게 있어 또한 매우 특별하고 새로운 탐색이었고, 그(감독)는 정말 우리 배우들을 데리고 뛰어난 능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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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레이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장친친은 "저는 아주 좋은 상대 배우를 만났습니다. 바로 우레이 입니다. 그는 하늘이 저에게 준 선물과도 같았고, 그는 정말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저와 그는 복선을 깔고, 서로 소통할 필요도 없이 우리는 곧바로 서로 잘 어울리며 모자(母子)관계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장친친의 극찬을 들은 우레이는 매우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감독님은 배우들이 매우 몰입감있게 연기할 수 있는 공간을 잘 만들어 주셨으며, 상대 배우들 또한 저에게 굉장히 자극적인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모든 것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으며, 모든 연기 과정이 환상적이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영화 《草木人间 초목인간, Dwelling by the West Lake》은 천차이윈(陈彩云 진채운)이 프로듀싱을 맡아 했으며, 구샤오강(顾晓刚 구효강) 감독으로 우레이(吴磊 오뢰), 장친친(蒋勤勤 장근근), 천졘빈(陈建斌 진건빈), 왕쟈쟈(王佳佳 왕가가) 등 주연의 드라마 영화이다. 영화는 2023년 10월 28일 제 36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주 경쟁부문으로 첫 상영됐다.

 

영화는 가족들의 감정을 둘러싸고 전개되며, 범죄 등 극적 요소를 가미하고 있으며, 현재 사회 현실주의를 주제로 하여 현대판 "目莲救母 목련구모"의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 目莲救母[mùliánjiùmǔ]-목련구모

불교 이야기로 부처의 제자 무롄(目莲 목련)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출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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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진립)이 부른 영화 《草木人间 초목인간, Dwelling by the West Lake》 동명 주제곡 《草木人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