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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아이치이 첨규지야(爱奇艺尖叫之夜)"에서 보여준 런다화(임달화)의 신사다운 매너

by 태권v22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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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이 첨규지야(爱奇艺尖叫之夜)" 레드카펫에서

런다화(任达华 임달화)가 보여준 신사다운 매너

중국 연예계 모든 남자 연예인들을 위한 레슨

 

 

매번 연말이 다가오면 연예계에는 여러 행사와 파티들이 줄지어 열린다. 11월 25일 밤, 3년 만에 다시 재개된 "아이치이 첨규지야(爱奇艺尖叫之夜, All Star Canival)" 또한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중국 내 동영상 플랫폼 빅 3중의 하나로서 아이치이(爱奇艺, iQIYI)는 올해엔 많은 제작비를 들였다. 양미(杨幂 양멱), 왕이보(王一博 왕일박), 위허웨이(于和伟 우화위), 류스스(刘诗诗 유시시), 장송원(张颂文 장송문), 왕허디(王鹤棣 왕학체), 위슈신(虞书欣 우서흔) 등등 이름만 들어도 마음 설레이는 일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부시게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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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위의 빛나는 별들은 현장에 있는 모든 기자와 관중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스타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가장 눈에 띄는 예복을 입고 등장했고, 이 순간 여성스타들의 아름다움과 남성 스타들의 멋스러움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레드카펫에서도 또한 많은 장면들이 펼쳐지는 것만 같았다. 바이징팅(白敬亭 백경정)과 송이(宋轶 송일)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들 두 사람의 입가에 흐르는 미소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었고, 이들 커플의 달콤함은 그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이에 비해 동료로서 드라마 홍보만을 위해 파트너가 된 바이루(白鹿 백록)과 장링허(张凌赫 장릉혁)만 해도 이런 느낌을 찾아볼 수 없었고, 이들 두 사람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서로 "낯설음"이 느껴졌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장이(张译 장역)을 제외한 《狂飙 광표》 제작진들 또한 모두 현장에 도착했다. 감독은 레드카펫에서 "사람들 모두 다 온거야?"라고 질문을 던져 제작진들에게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네티즌들의 여러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렇게 이번 "尖叫之夜 첨규지야" 레드카펫은 별빛이 반짝이고 떠들썩 하다는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만인의 주목을 받는 다른 많은 스타들과 비교하여 런다화(임달화)는 이미 시선을 잡아끌지 못하는 남성스타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신사다운 매너를 묵묵히 실현하고 있었다.

 

 

런다화는 이번 여성스타 쟝페이야오(姜珮瑶 강패요)와 함께 행사에 초청됐다. 이들 두 사람이 함께한 웹영화 《零号追杀 영호추살》이 지난 7월 플랫폼에 업로드되며 상영되었기에 이번 레드카펫에 손을 잡고 등장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다른 제작진들과 비교하여 《零号追杀 영호추살》의 별빛은 찬란하게 빛을 발하지 못했다. 런다화는 "过气, 한물 간" 홍콩스타라고 말할 수 있고, 쟝페이야오는 더욱 인지도가 낮다. 그래서 일까 이들 두 사람의 출현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심지어 생방송 카메라 이외에 어느 매스컴이나 블로거들도 이들을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 런다화와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쟝페이야오는 행운이라 말할 수 있다. 런다화는 비록 나이들고, 한물 갔다고는 하지만, 잉띠(影帝 영제, 영화제 남우주연상)라는 신분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의 지위 또한 자연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모처럼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런다화는 후배들 앞에서 어떠한 폼도 잡지 않았다. 이들 두 사람이 등장하면서 부터 런다화는 계속하여 쟝페이야오에게 예의바르고 공손한 태도를 보였다.

 

 

런다화의 눈에는 두 사람 사이에 지위의 차이는 없었으며, 단지 그가 보여준 모습은 한 남자가 여자 앞에서 가져야만 할 신사의 매너 뿐이었다. 런다화는 서있을 때나 무대를 걸을 때, 사진촬영할 때 등 여러 코너들에서 항상 "女士优先, 레이디 퍼스트"라는 모습을 보였고, 그의 왼손은 항상 쟝페이야오에게 앞서 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도구에 불과했다.

 

천천히 뒤를 따르는 런다화는 또한 살짝 몸을 숙이고 다른 한 손은 쟝페이야오의 몸뒤에 위치했지만, 또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쟝페이야오의 안전을 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쟝페이야오는 드레를 입고 거동이 불편해 보였다. 하지만 말할 필요도 없이 런다화는 자발적으로 허리를 숙여 그녀를 도와 앞뒤를 정리해 주기도 했다.

 

 

런다화의 신사적 매너는 뼛속까지 새겨져 있었다. 정해진 시간에 사진을 찍는 것 이외에 런다화의 눈빛은 어느 카메라에도 머물지 않았다. 그의 눈에는 시종 그와 함께 동행한 여성 쟝페이야오 밖에 없었고, 동행한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만이 그가 신사로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서명을 해야하는 작은 일 조차도 런다화는 스태프로부터 이를 받아 쟝페이야오에게 다시 전달해 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더 디테일한 것은 런다화가 펜을 잡았을 때 펜을 돌려 펜 끝이 바깥쪽을 향하고 있는지 확인한 이후 쟝페이야오에게 전해줬다는 것이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런다화가 보연준 세심한 마음과 행동은 연기로는 표현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런다화가 결코 어떤 인물설정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게다가 지금 그의 지위로는 한 후배 앞에서 일부러 이런 표면적인 일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런다화가 보여준 행동 하나 하나는 자신의 가장 진실한 면을 드러냈다기 보다는, 진정한 의미에서 다른 남성스타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만 같다.

 

 

런다화와 비교하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절대다수 모두 중국 연예계 최고 정상급의 배우들이었다. 그들은 또한 일적으로 절정에 이른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런다화에 비해 훨씬 젊고, 또한 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여성 동행자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지만, 젊은 후배들의 행동은 런다화와는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스타는 여성 동반자가 두터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서 펼쳐지지 않아 고생을 하고 있음에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또다른 스타는 여성 동반자를 고려하지 않고 주저없이 대열의 앞에 서서 갔으며, 그녀들이 치맛자락을 들고 조심스럽게 뒤를 따라 걷도록 내버려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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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어떤 남성스타는 너무 급하게 걸으면서 하마터면 여성 동반자의 드레스 자락을 밟을 뻔 하기도 했다.

 

 

어쩌면 이들 남성스타들은 젊고 활력이 넘치기에 연기로 보여주기식 행동을 하고 싶지만 경험이 부족하여 어찌할바를 몰랐을 수도 있다. 아마도 이들 남성스타들은 출신이 뛰어나고 학식과 교양이 또래들에게 뒤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남자의 여성에 대한 존중과 애정은 뼛속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런다화가 다른 남성스타들과 다른 점은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 그 이상이다. 그가 갖고 있는 것은 타고난 것일 뿐만아니라 더욱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신사적인 매너까지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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