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춘완(春晚) 신장(新疆) 무대에서 아름다움 폭발한 디리러바(Dilraba)

CCTV 신장(新疆)에서의 춘완(春晚) 무대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드러낸 디리러바(迪丽热巴, Dilraba)

민족의 자신감을 춤으로 표현해 내

 

2024년의 춘완(春晚) 무대는 전통문화와 과학기술의 충돌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중국 각각의 민족 특색의 프로그램 또한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게했다.

매년 이때가 되면 중국의 각 위성TV에서는 저마다의 춘완(春晚)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도 무대를 마련해 지역마다 특색을 살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역에서 제작되는 춘완(春晚)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노래와 춤이 그리 새로운 것이 없이 그 나물에 그 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신장 카스(新疆喀什)에서 마련한 무대 《舞乐新疆 무악신장》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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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新疆) 춘완(春晚) 무대에 디리러바가 등장했을 때, 선명한 붉은 색은 사나운 불길과도 같았고 많은 무리속에서 그녀가 얼굴을 드러냈을 때 그녀의 눈에는 수천개의 별과 우주가 있는 듯 했다. 정말이지 아름답다는 말 이외에는 더 이상 할말이 없는 화려함을 드러냈다.

 

 

디리러바는 신장 우루무치(新疆乌鲁木齐) 출신으로 신장 춤을 표현하는데 있어 독특한 장점과 이해를 갖고 있다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녀의 공연은 그녀 자신의 멋진 춤 솜씨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신장 문화의 매력과 활력을 펼쳐내는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는 그녀의 노력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기도 했다.

 

 

디리러바는 우수한 배우중의 한명으로서 영화와 TV작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댄스 분야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녀가 이번 보여준 신장 춘완 무대에서의 공연은 두말할것없이 《舞乐新疆 무악신장》 무대에 적지 않은 하이라이트를 더해주는 것이었다.

 

 

디리러바는 정말이지 프로정신으로 가득차 있는 훌륭한 댄서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사진을 보면 그녀의 작은 손이 추위에 붉게 변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아름답고 자신있는 모습만을 드러냈다. 바로 신장 댄스의 열정을 불타오르듯 완벽하게 표현해 낸 것이다. 물론 이번 무대에서 그녀 외에 다른 댄서들 또한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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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사람들에 대해 말하자면, 정말이지 노래와 춤을 타고난 듯 하다. 다른 사람들은 목을 조금 움직이고 어깨를 살짝 흔드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신장 사람들의 춤은 훨씬 더 감각적이다. 이는 아마도 타고난 핏줄 같은게 아닐까? 한 네티즌은 이를 보고 댓글창에 "우리 선조들이 변방지역 탈환에 집착했던 이유를 드디어 이해하게 됐다!"라는 농담조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각 위성TV에서 마련한 올해의 춘완(春晚) 무대는 정말 괜찬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러 민족 일가 친척들 모두 함께 1년 중 가장 큰 명절 춘지에(春节 춘절)을 축하하며 사람들에게 일종의 국민들에게 안정을 가져다 주었다며 화기애애한 기쁨과 번창, 그리고 흥성의 느낌을 안겨주었다고 했다.

 

비록 매년 열리는 춘완(春晚) 무대가 결점을 보이고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춘완(春晚) 무대는 각 위성TV에서 정말 많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작되면서 사람들에게 조금은 식상한 무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CCTV에서 신장에서 마련한 춘완(春晚) 무대는 정말 훌륭했다는 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 신장 출신의 여성스타 디리러바가 아주 큰 몫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