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Lang Lang)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랑랑(郎朗, Lang Lang)

아시아인 최초로 입성한 영예의 피아니스트가 됐다

 

4월 11일, 글로벌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은 웨이보에 "오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길을 걸어온 모든 친구들의 저에 대한 지지에 감사하며, 저의 팬들에게 감사하고, 저의 조국 중국에 감사드립니다. 피아노는 저의 삶에 있어 가장 귀중한 선물로, 저는 감격을 영원히 마음속에 지닐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랑랑(郎朗, Lang Lang) 웨이보 캡처

今天非常激动能够在好莱坞星光大道摘星，

感谢一路走来每一位朋友对我的支持，感谢我的粉丝，

感谢我的祖国——中国。

钢琴是我生命中最珍贵的礼物，我将永远心存感激！

 

오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길을 걸어온 모든 친구들의 저에 대한 지지에 감사하며,

저의 팬들에게 감사하고,

저의 조국 중국에 감사드립니다.

피아노는 저의 삶 중 가장 귀중한 선물이며,

저는 이 감격을 여원히 마음속에 지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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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은 유사이래 처음으로 이 영예를 안은 중국 음악가가 되었으며, 또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첫 아시아 피아니스트가 됐다. 20세기에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아르투르 루빈슈타인(Arthur Rubinstein), 루돌프 세르킨(Rudolf Serkin),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Ignacy Jan Paderewski) 등 네명의 위대한 클래식 피아니스트 만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갖고 있었으며, 랑랑은 21세기 이후 처음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피아니스트가 됐다.

 

별 시상식은 할리우드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니슨(Steve Nison)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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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된 이야기

• 랑랑의 아내 지나 앨리스(Gina Alice) 타이트한 옷 좋아해, 공항 패션에서 재킷은 아무렇게나 걸치고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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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는 로스앤젤레스 시를 대표하여 할리우드 상공회의소가 관리하는 전설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영화, TV, 음악, 라디오 및 라이브 공연 등 분야에서 걸출한 명인들을 기리는 곳이다.

 

랑랑과 아내 지나 앨리스(Gina Alice) 및 가족

 

랑랑 이전에는 리샤오롱(李小龙 이소룡, Bruce Lee), 청롱(成龙 성룡, Jackie Chan), 안나 메이 웡(Anna May Wong, 黄柳霜 황류솽) 등 7명의 영화배우 만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제작자인 아나 메르티네즈(Ana Martinez)는 할리우드 상공회의소가 랑랑에게 스타의 거리에 별을 수여함으로써 클래식 음악계와 예술적 업적에 대한 랑랑의 공헌을 기념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