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 이야기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첫 드라마 《主角 주각》 강력하게 크랭크인, 여주인공은 류하오춘(유호존)이 맡아 해

by 태권v22 2025. 3. 4.
반응형
728x170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의 첫 드라마
《主角 주각》 강력하게 크랭크인
류하오춘(刘浩存 유호존)이 여주인공 맡아

 

2025년 3월 3일, 시안(西安 서안)에는 이슬비가 내렸지만, 이 봄비는 중국 연예계의 큰 이벤트를 멈추지 못했다. 바로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첫 드라마 《主角 주각》이 강력하게 크랭크인에 들어간 것이다. 이 드라마는 2022년 장이머우장쟈이(张嘉益 장가익)가 드라마 판권을 사들인 이래 줄곧하여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지금 마침내 크랭크인이라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이 드라마에서 여섯 번째 "谋女郎 머우뉘랑, 장이머우 감독의 여배우"인 류하오춘(刘浩存 유호존)이 여주인공을 맡아 장쟈이(张嘉益 장가익), 친하이루(秦海璐 진해로)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러한 라인업이 공개되자 마자 순간 여론의 폭발을 일으켰다. 《一秒钟, 원 세컨드》에서 부터 《悬崖之上 현애지상》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또 다시 지금의 《主角 주각》에 이르기까지 류하오춘의 거의 장이머우 감독 작품의 "固定配置, 고정 배치" 배우가 됐고, 그리고 이러한 현상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양극화를 낳았다. 일부 네티즌은 "国师审美, 국민적 거장의 미학"을 지지하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强捧过度, 과도한 치켜 세우기"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728x90

쟁의 하나, 류하오춘은 무슨 까닭으로 장이머우 감독의 자원을 "垄断, 독차지"하게 됐을까?

2018년 데뷔이래 류하오춘은 "순수하고 역동성있는 캐릭터"로 장이머우 감독이 가장 총애하는 "谋女郎 머우뉘랑"이 됐고, 연이어 네 편의 영화와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러한 합작의 비중은 공리(巩俐)와 버금가는 것이다.

 

이번 《主角 주각》은 마오둔 문학상(茅盾文学奖)의 작품을 각색한 것으로, 친챵(秦腔 진강, 중국 시베이(西北) 지방에서 유행하는 지방극) 명배우의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류하오춘이 연기하는 이친어(忆秦娥 억진아)는 양치기 소녀에서 예술가로 역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의 폭이 크고 또한 높은 연기 난이도가 요구된다. 

 

장이머우 감독이 "고집이 세고, 가소성이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동갑내기 샤오화(小花)들은 여전히 아이돌 드라마에서 떠돌고 있는데, 그녀는 이미 자신의 손에 최고의 자원을 쥐고 있다. 과연 그녀의 지위와 누리고 있는 대우가 합당한 것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쟁의 둘, "谋女郎 머우뉘랑" 후광 속 실력에 대한 논란

류하오춘의 연기는 늘 논란의 여지가 있어왔다. 초기의 영화 《一秒钟, 원 세컨드》에서 "白纸式表演, 백지장 식 표현"은 민첩함으로 칭찬을 받았지만, 《悬崖之上 현애지상》에서의 "眼神空洞, 공허한 눈빛"은 관객들의 조소를 받았다. 이번 그녀는 친챵(秦腔 진강) 배우를 잘 연기해내기 위해 수 개월간 은둔생활을 하며 몸짓과 노래 곡조를 꾸준히 연습했고, 심지어는 고강도 훈련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지지자들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했고, 반대자들은 "재능이 부족한 사람을 추켜 세우기 보다는 실력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낫다"라고 했다.

 

쟁의 셋, 장이머우 감독의 "스타 만들기 논리"에 의문 제기

장이머우 감독은 일찍이 류하오춘은 "저우동위(周冬雨 주동우)의 후계자"라 칭했지만, 저우동위는 금마장(金马奖), 금상장(金像奖), 금계장(金鸡奖) 등 모두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나 류하오춘은 여전히 대중 여론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

반응형

네티즌들은 역대 "谋女郎 머우뉘랑"들과 비교하며, 공리(巩俐)는 9편의 영화로 레전드가 됐고, 장쯔이(章子怡)는 《卧虎藏龙 와호장룡》으로 포위망을 돌파했으나, 류하오춘은 "대표작을 내지 않고 먼저 최고급 자원을 향유"하는 방식으로 나가고 있다며,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라는 규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 관련된 이야기

 

공리, 장쯔이에서부터 저우동위(주동우), 류하오춘(유호존)에 이르기 까지 장이머우(장예모)는

공리(巩俐), 장쯔이(章子怡)에서 부터 저우동위(周冬雨 주동우), 류하오춘(刘浩存 유호존)에 이르기 까지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은 나이가 들수록 "바이요우쇼우(白幼瘦 백유수)"를 좋아

jeglee22.tistory.com

 

"기회와 실력"에 대한 전 국민의 심판

主角 주각》의 탄생은 류하오춘이 실력파 배우로 변신을 꾀하는 최후의 배수진일 뿐만 아니라, 또한 장이머우 감독의 "스타 만들기 신화"에 대한 또 한 차례 실험이기도 하다. 만약 성공한다면 그녀는 "강력한 자원 지원만 받는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될 것이고, 만약 실패한다면 그녀는 "막강한 자원을 지원했지만 기대한 결과나 인정을 받지 못했다"라는 수치스러운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한 네티즌은 "시청자들은 '皇族 황족'엔 관심이 없고, 화면에 진정한 배우가 서있는지에만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장이머우 감독이 류하오춘을 반복적으로 캐스팅하는 것은 예리한 안목일까, 아니면 자원의 독점일까? 젊은 배우들이 명성을 쌓기 위해서 작품에 의존해야 할까, 아니면 유명 감독의 후광을 빌려 "弯道超车, 코너에서 추월"해야 할까?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