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샤오톈(朱孝天 주효천)과 한원원(韩雯雯 한문문) 청첩장 공개
F4멤버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다
주샤오톈과 한원원이 오는 9월 3일 발리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함에 따라 많은 팬들은 F4멤버들의 재결합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옌청쉬(言承旭 언승욱)과 저우위민(周渝民 주유민)은 불참이 확실하고 우젠하오(吴建豪 오건호)는 아직 참석여부가 확실치 않다.
그룹 F4는 타이완의 옌청쉬(언승욱), 주샤오톈(주효천), 저우위민(주유민)과 미국국적의 우젠하오(오건호)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2001년 4명은 청춘드라마《流星花园 유성화원, 꽃보다 남자》에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여 타이완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드라마 제작사인 커미루이즈(可米瑞智 가미서지, Comic Ritz Productions)는 이 네명에게 남자그룹 F4로 이름을 지으며 공식출범을 선포한다. 그러면서 같은 해에 첫앨범으로《流星雨 유성우》를 발표하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중국, 홍콩 및 동남아 등 각지에서 세계순회 콘서트를 거행하며, 2004년에 한국에서 진행된 아시아음악제에서는 아시아 아티스트 상을 받았으며, 2005년에 발표한 앨범《Fantasy 4ever》는 중국어 음반이 일본의 오리콘차트에서 최고의 위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제(8월 17일) 주샤오텐과 한원원의 결혼 청접장이 공개됐다. 두사람은 오는 9월 3일 발리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리며, 청첩장은 주샤오톈 이외의 F4멤버인 옌청쉬, 저우위민, 그리고 우젠하오에게 이미 발송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팬들은 F4멤버들이 다시 모이는 것에대해 많은 기대를 보냈다. 그러나 이 기대는 실현되기가 어려워 졌고, 옌청쉬와 저우위민이 결혼식에 참석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어제 공개된 예비 신혼부부의 청첩장을 보면 전체적으로 남색으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청첩장에는 "앞으로 모든것이 최고가 될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않겠습니다.(莫忘初心,一切都是最好的安排)"라고 씌어져 있다. 이것이야 말로 결혼에 있어 그들이 원하는 최고의 소망일 것이다.
이 청첩장은 주샤오톈이 직접 고른 것이며, 그는 이 청첩장의 단단한 외관과도 같이 아내에게 최고 강한 사람으로 최고 튼튼한 보호막이 되어, 어떠한 모진풍파가 와도 사랑하는 아내를 영원히 보호하고, 그녀에게 가장 강한 배경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청첩장을 열어보면 안쪽에 마치 불타는 둣한 붉은색의 웨딩사진이 눈에 확뜨인다. 붉은색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보면, 신부 한원원은 아홉마리의 용이 수놓아진 붉은예복을 입고있으며, 치맛자락은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것이, 마치 아홉마리의 용이 흐르는 물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듯한 느낌을 갖게한다.
그리고 이 붉은색의 사진과 짙은 남색의 청첩장 표지와 어울려 마치 한여름에 활짝 핀 장미와도 같은 모습으로, 다정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붉은색과 남색의 어울림은 마치 밤하늘에 피어있는 장미와도 같으며, 광할한 우주속에 가득 펼쳐져 있는 은하와 같이 밤에 열렬한 색채를 더해주고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 가득 들어차 있는 화려함, 그리고 주샤오톈의 청화예복과 금색 수의 디자인은 화려한 효과를 더하며, 활력이 가득넘치고 화려하며 세련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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