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즈링(임지령)과 옌청쉬(언승욱) 공용 매니저

한 매니저 아래 린즈링(林志玲 임지령)과 옌청쉬(言承旭 언승욱)

두 스타의 팬들은 인연이 다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래

41살의 린즈링(임지령)과 39살의 옌청쉬(언승욱)은 일찍이 서로간에 애정이 있어왔다. 두 사람의 감정세계는 외부에서 볼 때 안개속에서 꽃을 보듯 하였고, 두사람의 이름은 늘 함께 붙어 다녔다. 결국 애정은 14년을 이어왔고, 적지않은 팬들은 두사람이 재결합을 원했으며, 마침내 그들은 "한집안"식구가 되었다. 알고보니 린즈링의 매니저 옌로우이(阎柔怡 염유이)는 옌청쉬를 도와 그의 스케쥴을 처리하여 왔으며, 이를 알게된 사람들은 함께 일을 하면서 다시 연분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고, 두사람의 감정상 더 많은 접촉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옌청쉬는 지난 3일 친구 주샤오톈(朱孝天 주효천)의 결혼식에 참석하였고, 때마침 린즈링이 참석해 있었고, 자신 다음 인생의 모험은 "번개결혼(闪婚 섬혼)"이란 말을 듣고 옌청쉬는 "사람들을 밀어 젖히고 양손으로 꽃을 안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며 지나는 말을 던졌다. 두사람은 약속이나 한듯이 결혼에 대한 기대에 대하여 일치하는 말을 한것이다.

사람들은 옌로우이가 그의 매니저일을 하는건 바로 린즈링의 소개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옌로우이는 강하게 부인하며 옌청쉬는 이미 아니라고 밝혔으며, 중간 소개인이 린즈링이 절대로 아니라고 했다.

린신루(林心如 임심여)와 훠젠화(霍建华 곽건화)는 10년을 친구로 지내다가 진실한 사랑으로 발전했고, 슈치(舒淇 서기)와 펑더룬(冯德伦 풍덕륜)은 알고 지낸지 20년과 비밀의 연애 4년을 거쳐 오랜친구가 애인으로 승화한 케이스 이다. 타이완의 "골드 미스(黄金剩女 황금잉녀)"라 불리는 두명의 멤버가 몇개월 만에 품절녀로 변해버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린즈링 역시 서둘러 옌청쉬와 다시 인연을 이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옌청쉬와 린즈링의 열애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을 당시 옌청쉬의 소속사는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일본측에서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면 안된다고 요구해왔기 때문으로, 만일 여친이 있을 경우 앞으로 일본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이기 때문이었다. 당시 옌청쉬는 남자답게 일본시장을 포기하더라도 린즈링을 택하겠다고 했었다. 그때 린즈링 역시 이렇게 일을 하고있느니 옌청쉬와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계속하여 쳇바퀴도는걸 원하지 않았었다.

그 당시에 린즈링이 말에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됐고, 그리고 옌청쉬의 소속사에서 단독으로 린즈링과 이야기를 먼저 해버리는 두가지일이 발생됐다. 린즈링이 말에서 떨어졌을 떄, 옌청쉬는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린즈링을 방문했고, 린즈링은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옌청쉬는 그당시에 이러한 쳇바퀴에서 벗어나 그녀와 함께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고, 린즈링 역시 결혼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후 옌청쉬 소속사의 고위층이 린즈링을 단독으로 만나 옌청쉬의 장래에 끼어들어 다시는 일을 그르치는 행동을 하지마라고 그녀에게 충고했다.

옌청쉬가 이제막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지만, 여친이건 결혼이건 옌청쉬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가 됐다. 옌청쉬는 소속사에게 자신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린즈링이 이별을 얘기하는것 빼고는 자신의 장래를 위하여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그뒤 린즈링은 며칠간의 깊은 생각을 했고, 생각끝에 그녀는 할수 없다고 여겼으며, 이는 옌청쉬의 장래에 자신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자발적으로 옌청쉬에게 이별을 고했다. 옌청쉬는 이러한 일들이 소속사가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당시 린즈링의 태도는 확고했고 옌청쉬는 어찌해볼 방법이 없었다. 이후 그는 린즈링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녀의 이별에 동의 했다. 그뒤 옌청쉬는 일본에서 몇개월을 숨어지냈고, 누구도 그를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또한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린즈링은 이일에 대하여 옌청쉬가 정말로 후회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당시엔 다시 생각해 봐도 어찌해볼 방법이 없었다. 그로부터 외부에서는 린즈링이 옌청쉬를 차버렸다고 사실이 아닌 말들이 돌았다. 그때의 일은 두사람 모두 피해자이며, 옌청쉬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소속사를 어떻게 혼내주어야 하나를 생각하고 있다.

린즈링 또한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그녀는 사실 평상시 뒤에서는 아직도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