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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샤오미(小米) 3,904명 직원들에게 주식 쏘다

by 태권v22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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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4명의 직원들에게 주식 쏜 샤오미(小米, Xiaomi)

1인당 평균 47만홍콩달러(약 6,873만원)

가장 나이어린 직원 24살

 

 

7월 2일 저녁 샤오미(小米, Xiaomi)는 직원들에게 주식을 쏘는 격려차원의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다. 홍콩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샤오미그룹은 직원 3,904명의 직원들에게 총 70,231,664주의 주식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샤오미그룹의 우수한 청년엔지니어, 올해년도 졸업생과 팀 핵심직책의 우수직원 및 올해의 기술대상 우수 엔지니어들은 모두가 이에 상응하는 지분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들 직원 중에서 약 700명의 우수 청년 엔지니어가 최신의 샤오미 인재 격려 프로젝트인 "青年工程师激励计划, 청년 엔지니어 격려 프로젝트"에 뽑혔고, 그들은 총 1,604.2만주의 주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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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엔지니어 격려 프로젝트는

샤오미그룹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레이쥔(雷军)이 직접 앞장서 주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 업무부분에서

700명에 가까운 우수청년 엔지니어가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들은 주로 연구개발 엔지니어, 테스트,

제품매니저, 디자이너 등으로

칩의 연구개발, 머신러닝 및 알고니즘,

소프트 하드웨어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그래픽 처리,

재료공정, 운영체제, 영상 튜닝, 인터랙션 디자인 등

일선의 선두적인 부문에서 나왔으며,

그 중 나이가 가장 적은 직원은 24살에 불과했다.

 

 

샤오미 회장 겸 CEO 레이쥔(雷军)

 

7월 2일 샤오미의 주식 종가는

26.2홍콩달러(약 3,831원)로

이로 계산해 볼때 샤오미는

총 18.4억홍콩달러(약 2,690억원) 가치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장려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1인당 평균 47만홍콩달러(약 6,873만원)이다.

 

샤오미는 상장 전 수천명의 핵심기술 엔지니어들에게

상장 전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이후 지금까지 샤오미는 연구개발 투입,

기술인력 모집 선발, 지속적인 장기 인센티브를

해마다 증가시켜

기술인재 100만달러 대상을 키워내며

기술혁신 지원을 독려해 오고 있다.

 

지난해 샤오미그룹은 기술위원회의 여러차례 선정된

휴대전화 부문 샤오미 초 충전팀,

소프트웨어와 체험부의 MIUI 프라이버시 보호팀은

최고의 혁신과 선도적인 하드코어 기술로

여러 기술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각 100만달러 상당의 샤오미 주식으로 격려를 받았다.

 

 

샤오미는 2020년 전체 연구개발에

약 100억위안(약 1조7,51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샤오미는 기술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30~40%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재 채용에 있어 샤오미는

2021년 초 5천명의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고

이는 샤오미 현재 전체직원의 20%가 넘는 것으로

이는 또한 샤오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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