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드렁니가 있다고 꼭 못생겼을까?

뻐드렁니가 있다고 꼭 못생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기 치우슈전(邱淑贞 구숙정)과 왕주셴(王祖贤 왕조현)을

보고나면 비로소 알 수 있다

 

 

"뻐드렁니"는 흔히 볼 수 있는 치악면의 기형으로, 의학전공상에서는 실질적으로 상악돌출(maxillary  protrusion) 기형 혹은 돌출입(bimaxillary protrusion) 기형이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지는 않지만, 미관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하기에 뻐드렁니 환자들은 치료를 원하고 있으며, 치료의 목적은 주로 용모를 개선하기 위해서 한다.

 

지난 9월 12일 2021년 미스홍콩의 톱 3가 탄생됐다. 하지만 지난 회와도 같이 "회가 거듭할수록 예전만 못하다"라는 책망을 들어야만 했다.

 

 

2021면 미스홍콩(Miss HongKong 2021) 톱 3

좌로부터 2위의 량카이칭(梁凯晴 량개청)

1위 송완잉(宋宛颖 송완영)과 3위 샤오추(邵初 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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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갑자기 2017년의 우승자 레이좡얼(雷庄儿 뢰장아)를

떠올리게 한다.

"뻐드렁니 미스홍콩"라고 불리던 그녀는

우승을 손에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와함께 미스 포토제닉상까지 거머 쥐었다.

 

 

2017 미스홍콩 레이좡얼(雷庄儿 뢰장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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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드렁니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상은

비교적 아름답지 않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또다른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람의 열에 아홉은 뻐드렁니 이다",

"30% 뻐드렁니여야 미인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50%가 튀어나온 뻐드렁니는 미인에 들지 못하고

30%가 튀어나온 뻐드렁니 만을 미인이라고 할까?

여기서 아름다움의 중요포인트는 30%라는 것으로

30%의 범위 내에서만이 비주얼에 대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30%를 초과하여 밖으로 튀어나온 뻐드렁니는

얼굴값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권한다.

 

 

 

바로 치우슈전(구숙정)과도 같다.

《赌神2 도신 2》에서 치우슈전이 카드를 입에 문 동작은

홍콩 영화계에서 영원한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록돼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남성들은

그녀가 입에 문 카드가 자기 자신이기를 상상해왔다.

이런데도 그 누가 치우슈전의 뻐드렁니가

아름답지 않다고 트집잡을 것인가?

 

 

 

그리고 장만위(张曼玉 장만옥),

왕주셴(王祖贤 왕조현) 등등

모두가 뻐드렁니라는 작은 결점을 갖고있다.

그러나 그녀들은 한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에 큰 영향을 끼쳤다.

 

 

▷ 하지만 너무 튀어나온 뻐드렁니는

그 폐해 또한 매우 크다

 

하나, 뻐드렁니는 환자의 얼굴에 영향을 주고

뻐드렁니가 입 부분을 밖으로 튀어나오게 하며

볼 부분의 변형을 가져다 주어

얼굴의 미관에 영향을 끼친다.

아마도 이러한 상황에서다른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환자들은 민감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되어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둘, 뻐드렁니가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심한 운동을 할때 치아에 부상입기에 용이하다.

예를들어 치아와 물체의 충돌 혹은

엎어졌을때 치아를 바닥에 부딪히는 등등이 있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은 돌출된 치아에 부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뻐드렁니가 심한 사람들은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