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보(王一博 왕일박)와 리친(李沁 이심)
《光明之路 광명지로》에서 핑판(平番)
리친 《人生之路 인생지로》에서 류차오전(刘巧珍 유교진) 역 연기
이후 중국 연예계에서 지위 급상승
드라마 《光明之路 광명지로》가 비밀을 철저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주연 왕이보(王一博 왕일박), 리친(李沁 이심), 왕양(王阳) 등 이들 세명이 동등하게 판웨이(番位)를 균등하게 나누고 있다.
여기서 잠깐 용어 설명하면, 우선 핑판(平番[píngfān])은 팬덤 용어로 두 주연배우를 가리키는 말로 동등한 위치를 말한다. 판웨이(番位[pānwèi] )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다가 이후 팬덤에 의해 도입된 것으로, 판웨이(番位)는 사실 센터의 위치로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주연 배우를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홍보물 등에서 배우의 이름 순서 및 홍보 현장 등에서 배우들의 등장 순서를 가리키기도 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핑판(平番)이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판웨이(番位)라는 말은 영화와 관련있는 것으로 TV드라마에선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팬덤에 의해 이제 TV드라마에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 연예계에서는 드라마 《光明之路 광명지로》를 두고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드라마의 비밀유지는 매우 철저하게 되고 있으며, 계속하여 촬영장 등에서의 어떠한 사진도 유출되지 않고 있고, 더욱이 크랭크인 의식이나 배우의 판웨이(番位) 조차 공식발표가 되지 않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중국 연예계 블로거들의 폭로에서 《光明之路 광명지로》의 남녀주인공은 왕이보, 리친, 왕양이며 이들 모두 함께 균등하게 판웨이(番位)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소식은 한동안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단 이들 세 사람이 핑판(平番)이라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면, 의심할 여지없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왕이보의 팬들은 그가 《光明之路 광명지로》에서 독보적인 남주인공이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주연한 영화 《无名 무명》과 《长空之王 장공지왕》이 최근 잇달아 상영했고, 박스오피스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계의 관례에 따르면, 영화배우 스타가 드라마에 출연하면 보통 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왕이보의 팬들은 당연히 그가 극중에서 리친의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두 영화의 상황을 자세하게 분석해 보면, 우선 《无名 무명》은 춘지에(春节)에 개봉된 영화이며, 게다가 양차오웨이(梁朝伟 양조위), 저우쉰(周迅 주신),황레이(黄磊 황뢰) 등 여러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계속하여 양극화 양상을 보여왔고, 박스오피스 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그리고 《长空之王 장공지왕》은 더욱 인터넷 여론을 자극했다. 비록 이 영화가 노동절(五一劳动节) 기간 동안 최고의 스크린 점유율을 차지했다고는 하지만, 왕이보의 팬들 조차도 전문가적인 안목으로는 이 영화를 평가할 수 없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왜냐하면 전문가의 눈에는 전체적으로 이 영화가 다듬어 지지 않았다고 했고, 단지 비전문가들인 관객들만이 즐길 수 밖에 없을 것이라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더욱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长空之王 장공지왕》의 온라인 티켓 판매 비중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최신의 박스오피스 데이터에 따르면, 《长空之王 장공지왕》의 온라인 티켓 판매는 전체 박스오피스의 46.13%에 그치고 있어, 1위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Vol.3/중국제명-银河护卫队 은하호위대》의 99.49%와 3위인 《人生路不熟 인생로부숙》의 97.22%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는 《长空之王 장공지왕》이 관객들의 폭넓은 인정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왕이보가 영화 방면에서의 실적은 아직 견고하게 다져지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리친이 인지도와 트래픽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비주얼, 연기와 대사 등 모두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겠다. 최근 방송된 드라마 《人生之路 인생지로》는 리친의 뛰어난 실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극 중에서 리친이 맡아한 캐릭터는 꾸밈이 없고 순박한 농촌 소녀로 가오쟈린(高加林 고가림, 천샤오 분)을 깊이 사랑하고 있으며, 진정한 사랑이야 말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녀는 딸이 병이나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는 곤경에 직면하며 부득불 홀로 살림을 꾸려 나가야 했고, 창업이라는 큰 물결을 맞이하여 자신의 인생가치를 실현하고 성공한 기업가가 된다.
리친은 극 중에서 이러한 이미지를 생동감있게 연기해 냈다.
비록 캐릭터의 이미지에 패셔너블한 의상과 아름다운 메이크업이 거의 없다고는 하나, 리친은 못생기거나 검게 분장하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오직 캐릭터만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그녀는 작가 루야오(路遥 로요)가 쓴 문장아래 사랑에 대한 외롭고 용감함, 그리고 놓아줄 수 있는 순수하고 강인한 심성의 캐릭터 류차오전(刘巧珍)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되살려 냈다.
이 외에 《光明之路 광명지로》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왕양(王阳) 또한 연기파 배우 중 한사람이다. 그의 연기 스타일은 우치화(吴启华 오계화)와 약간은 비슷하며 강직하면서도 또한 사악한 면이 있다. 특히 눈빛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에 뛰어나다.
그는 또한 지금 《光明之路 광명지로》에 합류하여 촬영중에 있고, 또한 극 중에서 그의 출연 분량 또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光明之路 광명지로》에서 세 명의 주연 배우인 왕이보, 리친, 왕양은 트래픽이건 실력이건 모두 각자만의 장점이 있으며 또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최종적인 협업 사항은 공식적인 발표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첩보 드라마 《光明之路 광명지로》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에 부응한다면, 올해의 베스트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드라마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대하며, 그 때가 되면 팬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왕이보의 팬이건 혹은 리친의 팬이건 모두 그들이 《光明之路 광명지로》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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