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이야기

요즘같은 폭염속에서 음식과 운동으로 어떻게 혈압을 조절해야 할까?

by 태권v22 2017. 7. 22.
반응형
728x170

요즘같은 폭염속에서 음식과 운동으로

어떻게 혈압을 조절해야 할까?



오늘(7월 22일)은 중복으로 정말로 푹푹찌는 혹서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고혈압환자들에 대해 말하자면, 이러한 무더운 폭염의 날씨는 비교적 더 견디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적지않은 고혈압환자들은 혈압의 파동이 생겨나 일상생활에서 몸조리 하기가 어려우며,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병세가 가중되고, 급성심근경색 혹은 뇌혈관질환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의학 전문가들은 고혈압환자들은 음식과 운동에서 과학적인 조절이 필요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당신은 어떠한 유형의 고혈압인가?

무더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서로다른 유형의 고혈압환자들은

물을 마시는 것에서 부터 운동, 호흡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른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고혈압환자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느 유형의 고혈압에 속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보통 고혈압환자들을 간기(肝氣)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생기는 열로 인한 간화형(肝火型).

신체허약과 원기쇠약으로 인한 기허형(气虚型), 담(痰)으로 인하여 생기는 담습형(痰湿型) 등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1. 간화형(肝火型) : 청장년 위주로 발생한다.

간화형의 고혈압을 표현하자면 입안과 혀가 건조한 것으로,

입맛이 쓰며, 구취, 두통, 현기증, 수면부족 등의 현상이 생기고,

무더위를 쉽게 느끼며, 조급하고 화를 잘 내고, 혀가 까칠까칠하다.


2. 기허형(气虚型) : 노년층 위로로 많이 발생한다.

기허형 고혈압의 경우의 환자들은 대체로 몸이 허약하여 사지가 무력함을 쉽게 느끼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며, 식욕이 없고, 대변이 원할하지 못하는 등의 현상이 있다.


3. 담습형(痰湿型) : 이 유형은 각 년령대에서 모두 볼수 있으며,

하지만 50살에서 부터 70살에 이르는 중노년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에게서 많이 볼수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담습형 유형군에서는 식욕이 쉽게 떨어지며,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을 가져온다.

그리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피곤으로 잠 생각이 주위를 끝없이 맴돌기도 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한다.


전문가는 서로다른 유형의 고혈압환자들은 온도를 내리는 것도 서로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간화형 환자의 경우 에어컨의 온도를 정상인과 비슷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허형과 담습형의 경우에는 가능한한 정상인의 온도를 피해야 하며,

실내온도를 28도 전후로 유지할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간화형 고혈압환자의 경우 여름철 많은 움직임은 적당하지 않다.

간화형 유형은 그 자신의 간기가 왕성하여 높은 기온에 움직임을 과다하게 하게되면

양기의 지세가 더욱 격화되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고혈압환자는 아침에 혈압이 절정기에 이르기 쉽기 때문에

이때 또한 운동은 절대로 적당하지 않다.



여름철에 운동은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합리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데 있어 긍정적인 작용을 하며,

고혈압환자는 설령 여름철이라 하더라도 적당한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운동을 할때에는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항목과 방법을 잘 선택해야 한다.

전문가는 매일 규칙적인 약을 복용한다는 바탕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지만,

가능한한 응급처치용 약은 항상 휴대하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같지않은 체질과 유형의 고혈압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유형 또한 서로 다르다.

1. 간화형(肝火型) : 이 유형의 환자는 양기가 왕성하여 운동을 많이 하게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그렇기때문에 너무많은 운동은 삼가하고, 태극권, 산보 등

비교적 느린 운동을 골라 하는것이 좋다.


2. 기허형(气虚型) : 리듬은 느리고 강도는 낮은 전신운동 위로로 하는것이 좋다.

예를들어 팔단금(八段锦), 자전거 타기, 느리게 걷기 등으로

공원의 헬스기구를 이용하여 스트레칭, 좌우로 몸 비틀기 등도 적합하다.

이 유형의 환자는 완만한 운동으로 몸의 정기를 회복하고 끌어올려

기혈을 원할하게 해주고, 인체의 음과 양의 균형을 맞춰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다.


3. 담습형(痰湿型) : 젊은 환자의 경우 운동량을 약간은 늘리는 것도 괜찮으며,

예를들어 조깅, 스트레칭과 약간의 뛰는 동작이 가미된 체조 등이다.

이 유형의 환자는 일반적으로 운동 후 혈압의 변화를 크게 가져오지 않으며,

몸은 가뿐하고 적합하다고 느끼게 된다.



음식으로 몸조리하여 편안한 여름나기

여름철 고혈압환자에 대해 말하자면, 음식에도 조절이 필요하며

특히 강조하는 것은 "짠"음식은 반드시 피하라는 것이다.

전문가는 말하기를 하루에 6그램을 초과하여 소금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다량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여름철에는 약간의 농도가 옅은 소금물을 마셔

염분을 보충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지만,

많은 고혈압환자들은 여름철에 "소금 제어"의 일선을 굿건히 유지하고 있다.

약물로 혈압을 낮추는데 있어 영향을 받을까 두려워서 이다.

한의학에서 여러 각도로 분석을 통하여 지나치게 형식에 구애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고혈압환자의 경우에도 여름철 적절하게 소금의 섭취를 늘려도 된다고 했다.


무더운 날씨에 수분보충으로 음료수와 차로 더위를 날리는 것은 가장 정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고혈압환자에 대해 말하자면 각종 차의 성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의 열기를 내리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치습 혹은 양기를 올리기 위한 것인지 이다.

만약 간화형 환자라면 몸의 열을 내리기 위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괜찮다.

예를들어 질경이차, 국화차, 상기생(桑寄生, 뽕잎 겨우살이) 차 등이다.

담습형의 경우 산사나무 연잎차, 삼보차(三宝茶)가 좋으며,

기허형(气虚型)은 생맥인(生脉饮)은 직접 만들어 마시면 좋다.



여름철 혈압을 낮춰주는 차를 만드는 방법

1. 구기결명국화차

재료 - 구기자 10g, 결명자 10g, 국화 3g, 아카시아 꽃 6g

끓인 물에 재료를 넣어 우려낸 차로 매일 만들어 마신다.

효능 : 신장과 간장에 도움이 되며, 간의 균형을 맞춰 혈압을 낮춰준다.

음이 허하고 양이 높은 고혈압에 마시기 적합한 차다.


2. 뽕잎 겨우살이차

재료 - 상기생(桑寄生, 뽕잎 겨우살이) 30g, 하고초(夏枯草) 15g

재료를 물에 넣고 끓여 마신다.

효능 : 상기생은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치습(祛湿)과 이뇨(利尿)의 작용을 한다.

하고초는 간을 청소하여 혈압을 낮춰주며,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 아프거나

이명(耳鸣, 귀울음)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히다.


3. 삼보차(三宝茶)

재료 - 국화 6g, 개여주 6g, 녹차 6g

각 재료들을 삼베에 잘 싸서 끓는 물에 우려낸 후 마신다.

효능 : 고혈압, 고혈지, 고당뇨 환자들이 마시면 이 '3고'를 내려준다.


4. 생맥인(生脉饮)

재료 - 인삼 5g, 오미자 10g, 맥문동 15g

효능 : 인삼은 기를 보충하여주고, 오미자는 심기를 다스리며,

맥문동은 인체의 체액을 보충해 준다.

특히 기허형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