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때 침흘리는 버릇 어떤 원인 때문인지 아시나요?

잠잘때 침흘리는 버릇 어떤 원인인지 아시나요?

잠에서 깨어났을 때 베개에 침이 흘러 젖어있는 경우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봤을 겁니다. 잠을 잘때 침을 흘리는 것은 몸이 당신에게 보내는 건강에 주의하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몸은 건강이 나빠지거나 주의가 필요할때 우리도 모르게 신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 신호에 대해 원인을 알아보고 제때에 치료를 한다면 더 큰 병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여기서 병원의 구강내과 의사선생님이 이야기하는 잠잘때 침을 흘리는 몇가지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하나, 잠잘때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

잠을 잘때 침을 흘리는 것은, 잠을 자는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여 생길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잔다거나,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 등입니다.

원인 둘, 구강 질환

잠을 잘때 흘리는 침이 짠맛이 있거나 베개 커버가 연한 노란색이 띈다면

구강위생 상황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구강내에 궤양이 있거나, 통증의 자극이 있다면 이는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침 흘림을 유발시킵니다.

이때 약을 써 구강내의 궤양을 빠르게 아물게 해주면

침흘림의 상황은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원인 셋, 과도한 흥분

몸의 피로, 머리를 과도하게 쓰거나 혹은 몇몇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신경의 무질서를 유발하여 잠을 잘때 대뇌가 잘못된 신호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타액 분비의 증가를 가져와 침흘림을 일으키게 됩니다.

원인 넷, 균형을 잃은 비위(비장과 위)

성인이 침을 흘리는 것은 비위(비장과 위)의 기능이 균형을 잃은 하나의 표현입니다.

자주 보이는 비위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를 보면

수분이 많이 머물고 있는 수분 과잉, 비위의 습열(湿热) 혹은 위의 얹힘,

위에 열이 있고 찌는 듯한 증상을 보이는 등이 있습니다.

원인 다섯, 안면신경염 혹은 중풍

얼굴의 냉증, 찬바람을 쏘이거나 감기에 걸렸을 경우

잠을 잘때 갑자기 침을흘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거울을 보고 한번 웃어보세요. 만약 입가에 비뚜어짐 현상의 발견,

눈을 감았을 때 어지럼증이 있거나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아마도 안면신경염 또는 중풍의 전조일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잘때 침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선 자세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잠자기 전 음식물을 먹는것을 삼가하고, 이를 꼭 닦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구강내과 의사선생님은 만약 비위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물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예를들어 연밥, 옥수수, 붉은 대추, 산마, 벌꿀 등이 비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 잠을 자면서 침을 흘리는 증상이 의심된다면,

되도록이면 일찍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는것이 건강하고 상쾌한 잠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