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리러바(Dilraba) 행사 참석 이미지 실패, 팔자주름이 너무 깊어 노티

행사에 참석한 디리러바(迪丽热巴, Dilraba) 이미지 실패

팔자주름이 너무 깊어 노티나 보이고

드레스는 너무 구겨져 타오바오(淘宝) 싸구려 제품같아 보여

 

 

중국의 여성스타 디리러바(Dilraba)의 각종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갈수록 쇠락의 길을 가고 있는 듯한 모습들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초 "엘르 스타일 어워즈(ELLE风尚大典 ELLE풍상대전, ELLE STYLE AWARDS)"에 참석한 그녀는 황파오(黄袍) 드레스를 입고 하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패기넘치는 판빙빙(范冰冰)의 스타일을 따라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제 무측천(武则天)을 흉내낸것 같다며 구설수에 오르 내렸다.

얼마 전 그녀 스캔들의 남친의 전 부인이 황징위(黄景瑜 황경유)의 이기심과 거짓말을 폭로했고, 디리러바 또한 그 태풍에 휩쓸리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며칠 전 디리러바는 브랜드 대사 자격으로 디올(Dior) 행사에 참석했고, 당시 그녀는 용과(火龙果) 색 구김 공주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이미지에서 이 공주 스커트를 소화해 내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또한 피곤하고 구식인것 처럼 보인다며 팬들의 분노를 샀고, 팬들은 스타일링 팀을 교체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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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러바는 지난 달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여 디올(Dior)쇼를 보고난 후, 모델 타이틀이 "品牌大使, 브랜드 대사"에서 "品牌大使, 브랜드 대사"와 "全球彩妆及香氛代言人, 글로벌 메이크업 및 향수 모델"로 곧바로 바뀌며 디올의 첫번째 글로벌 더블 광고모델이 돼 그녀의 위상이 일약 상승했다.

 

디리러바는 11월 9일 디올이 상하이에서 개최한 《迪奥与艺术, 디올과 예술》 전시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고, 그녀는 Dior 2024 초봄 시리즈 용과(火龙果) 색 공주 스커트를 입고, "LADYDIOR" 핸드백을 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지 스타일에 실패했다며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 드레스의 컬러가 밝은 것 이외에 다른 포인트가 없고, 게다가 필터 없는 무보정 사진에서는 드레스의 색깔이 훨씬 어둡다는 평가를 내놨다. 비록 고전적인 공주 스커트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김이 너무 많은 소재 때문에 질감적으로 너무 싼 티가 나 럭셔리 브랜드 제품같지 않고 타오바오(淘宝)에서 산 싸구려 제품과 같아 보인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 드레스는 디올 2024 초봄 컬렉션이라고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미 지난 달에 왕홍이 입고 사진을 공유한 것을 발견했다며 디리러바가 처음 입은 것도 아니라고 했다. 게다가 이 드레스는 얼마 전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던 95화(95花) 저우예(周也 주야)가 입었던 드레스와 같다며, 그녀가 입고 있는 드레스는 사실 같은 시리즈 제품이라는 것이다. 즉, 디리러바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은 그녀의 지위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서 브랜드 측으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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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스타일이 조롱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디리러바의 얼굴 표정 또한 의문이 제기됐다. 비록 보정 사진에서 디리러바의 피부는 여전히 매끄럽고 이목구비는 선명하고 아름답지만, 무보정 사진이 공개된 이후 깊은 팔자주름을 숨길 수 없고, 얼굴 또한 처진 흔적이 뚜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입을 오므릴 때 마리오네트 주름이 나타나면서 순간 노티가 드러나 보였다고 했다.

 

 

이 이에 디리러바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도 가산점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그녀의 눈화장에 있어 와잠(臥蠶, 눈 아래 꺼플 밑 야간 도톰하게 붙어 있는 살)에 다크 섀도우를 그려 디리러바가 완전하게 눈을 뜬것 같지 않은 상태로 보여졌고, 그녀의 눈매는 피곤한 기색으로 가득차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헤어 스타일에 있어 디리러바는 앞머리를 6대 4 가르마로 나누어 나이가 들어 보이며, 그 라인으로 인해 순간 얼굴이 길게 늘어나 보여 졌다.

 

 

디리러바가 11월 초 "엘르 스타일 어워즈(ELLE风尚大典 ELLE풍상대전, ELLE STYLE AWARDS)"에 참석하며 밝은 노란색 자수 황파오(黄袍)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제 무측천(武则天) 같다는 조롱을 받았다. 이렇게 스타일에 실패한 이후 얼마 전 새로운 이미지에서 또한 의상에서 부터 메이크업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부정적인 평을 들었다.

 

이렇게 "红毯定海神针, 레드카펫의 정해신침"이라는 칭호는 번번히 타격을 입었고, 더욱이 네티즌들은 "드라마도 안되고, 레드카펫까지 되지 않는다"라며 그녀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많은 팬들은 소속사는 하루빨리 스타일리스트를 바꿔야 할것이라고 외쳤다.

 

* 定海神针[dìnghăishénzhēn]-정해신침

혼란스런 상황이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상황을 안정시키고,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며,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