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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양쯔(양자)와 탄송윈(담송운)을 한 자리에 놓고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분명하다

by 태권v22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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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30대 여인으로 소녀역 연기

양쯔(杨紫 양자)와 탄송윈(谭松韵 담송운)

한 자리에 놓고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분명하다

 

서른살이 넘어가게 되면서 많은 여성배우들 모두 변화를 시작하며 더 성숙하고 깊이있는 캐릭터를 시도한다. 하지만 32살의 양쯔(양자)와 34살의 탄송윈(담송운)은 "逆流而上, 역주행"을 선택하며 다시 한 번 교복 이미지에 도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튀어 나온다 "과연 누구의 교복 이미지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겨줄까?"이다.

그럼 여기서 먼저 양쯔가 바로 얼마 전 방송을 시작한 《要久久爱 요구구애》에서 보여준 표현을 살펴보면, 황잉쯔(黄瀛子 황영자)라는 캐릭터는 마치 양쯔를 위해 맞춤제작한 것 같다. 양쯔는 17살 때의 천진난만함이나 혹은 30살 때의 성숙하고 침착한 모습이나 모두 여유롭게 연기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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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녀가 교복을 입었을 땐 마치 시간을 되돌린것 처럼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나이로 되돌아 간것과 같았다. 그녀는 극중에서 "F6 유닛그룹(F6小分队 F6소분대)"과의 우정 또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순수하고 진실한 감정은 현실 생활에선 이미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 캐릭터는 마치 모든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만났던 그러한 "班级灵魂, 학급의 핵심인물"과 같이 그녀는 활달하고 명랑하며, 때로는 조금 어리숙하지만 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양쯔의 연기는 17살 소녀의 천진난만함을 그대로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미세한 부분까지 성장의 흔적을 보여줬다.

 

* F6 : 애정어린 마음을 받아들이다. F6은 2020년에 등장한 인터넷 유행어로, 푸랴오(服了, 내가 졌다)와 동음 이의어이다. 그래서 여성이 남성을 F6이라 부르는 것은 바로 전자가 후자의 감정에 감동을 받아 사랑을 받아 들였다라는 의미이다. 물론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황잉쯔(黄瀛子)가 집으로 향하는 길에 17번째 생일 선물을 갖고 F6소분대(F6小分队)를 소집했을 때, 시청자들은 마치 시간의 흐름을 보는 듯 한결같은 우정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양쯔의 교복 이미지는 나이가 어리게 보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에게 청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웃는 얼굴은 햇빛과도 같이 밝아 모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사회에 발을 들이고 현실의 잔혹함과 마주했을 때, 그녀의 무력함과 강인함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렇게 양쯔는 자신의 연기력으로 이미 서른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청춘의 맛을 연기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어 탄송윈에 대해 말하자면, 《归路 귀로》에서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 구이샤오(归晓 귀효) 또한 마찬가지로 교복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양쯔와는 달리 탄송윈의 교복 이미지에는 상큼함과 달콤함이 더해져 있었다. 그녀의 가지런한 앞머리, 말총머리, 그리고 파란색과 흰색이 섞인 교복은 사람들에게 마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과 같은 느낌을 안겨줬다.

 

황잉쯔(黄瀛子)와는 달리 구이샤오(归晓)는 더욱 성숙하고 내성적인 캐릭터이다. 그녀는 자신의 고집과 추구하는 바가 있으며, 감정을 대하는것 또한 더욱 깊이가 있다.

 

 

탄송윈의 연기 또한 마찬가지로 빛을 발하며 캐릭터 구이샤오(归晓)의 내면세계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루옌천(路炎晨 로염신, 징보란 분)과 다시 만나는 연기에서 "你还爱我吗?, 아직도 날 사랑해?"라는 말은 마치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찌르는 것과 같았다. 이렇게 탄송윈의 연기 또한 매우 뛰어나 구이샤오(归晓)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생동감있게 만들어 냈다. 고등학교 시절의 밝고 명랑함이나 성인이 된 이후의 성숙하고 침착한 모습이나 모두 그녀는 매우 적절하게 연기해 냈다.

 

특히 그녀와 징보란(井柏然 정백연)이 한 앵글에 들어왔을 때 커플의 느낌은 화면 가득히 넘쳐 흘렀다. 그들 사이의 사랑은 또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으며, 이러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감정은 마치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장 순수한 사랑의 모습과도 같았다.

 

 

물론 탄송윈이 다른 드라마에서 보여준 교복 이미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最好的我们 최호적아문》에서의 겅겅(耿耿 경경)이나, 《以家人之名 이가인지명》에서의 리졘졘(李尖尖 이첨첨)이나 모두 그녀는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의 교복 이미지는 또한 제각각이었지만, 하나 하나 모두 눈길을 끌었다.

 

 

그럼 처음의 문제로 돌아가서, 양쯔탄송윈, 누구의 교복 이미지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겨줄까? 이 문제에는 결코 모범 답안은 없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미적 기준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으로, 어떤이는 양쯔의 환한 미소를 더 좋아할 수도 있고, 또한 어떤이는 탄송윈의 상큼하고 달콤한 이미지를 더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두 여배우가 모두 자신의 실력과 매력으로 교복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내며 청춘의 아름다움과 눈부신 젊음을 보여줬다는 것은 인정해야만 한다.


■ 관련된 이야기

 

要久久爱 요구구애》와 《归路 귀로》 모두 볼 만한 작품이다. 이 작품들 모두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정과 사랑의 힘 또한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양쯔탄송윈의 뛰어난 표현은 이 두 드라마에 적지 않은 빛을 더했다. 이 두 작품 모두 보게되면 분명 그녀들에게 감동받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양쯔탄송윈 그 누구를 막론하고 그녀들 모두 매우 뛰어난 배우들이다. 그녀들은 자신의 실력과 노력으로 하나 하나의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 내 시청자들의 눈앞에 펼쳐 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들의 작품과 연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그녀들의 외모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될 것이다. 그래야만 그녀들의 매력을 진정으로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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